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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유행 중인 STSS, 알아두면 좋은 정보와 예방법!

여러분, 일본에서 현재 큰 이슈가 되고 있는 **STSS(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6월 2일까지 STSS 환자가 무려 977명으로 작년 같은 시기의 2.8배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을 여행하거나 방문할 예정이라면 꼭 알아두어야 할 정보입니다. 자, 그럼 STSS에 대해 알아보고 예방하는 방법까지 함께 알아볼까요?

STSS(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란?

STSS는 A군 연쇄상구균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감염증입니다. 이 균의 독소가 체내에 심각한 염증 반응을 일으켜 다발성 장기 부전과 쇼크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몸이 심각하게 염증에 반응하면서 여러 장기가 동시에 기능을 못하게 되는 무서운 병입니다.

 

이 연쇄상구균은 보통 목구멍이나 피부에 살고 있으며, 평소에는 가벼운 감염을 일으키지만, 상황에 따라 매우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STSS가 중증으로 발전하면 치명률이 30%에서 70%까지 이른다고 하니, 결코 가벼운 병이 아니죠.

 

일본 여행 시 STSS 의심 증상이 나타난 경우

 

일본 여행 중에 위와 같은 STSS 의심 증상이 나타난다면,즉시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일본 현지 병원 찾기 >>

 

한국 영사관 연락 >>

 

STSS의 원인 및 감염 경로

A군 연쇄상구균은 주로 목구멍이나 피부에 존재하며, 주로 다음과 같은 경로로 감염됩니다:

  • 직접 접촉: 점막이나 피부 상처를 통해
  • 비말 감염: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다행히도 사람 간 지속적인 전파는 드문 편이지만, 감염된 사람과 밀접하게 접촉하면 2차 감염이 가능하답니다.

STSS의 감염 증상

A군 연쇄상구균에 감염되면 갑작스러운 고열, 인후통, 발진, 구역,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초기 증상은 감기나 독감과 비슷하지만, 증상이 악화되면 매우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 고열, 인후통, 발진, 구역, 구토
  • 심각한 경우: 쇼크, 장기 부전, 심한 피부 발진, 호흡 부전, 혈압 저하, 빈맥, 의식 저하 등

특히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치명적일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STSS 예방법

현재 STSS에 대한 백신은 없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입니다. 다음과 같은 예방 수칙을 꼭 지켜주세요:

  • 올바른 기침 예절: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옷소매나 휴지로 입을 가리기
  • 손 씻기 생활화: 외출 후, 식사 전, 화장실 사용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기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 만지지 않기: 특히 눈, 코, 입
  • 상처 관리: 상처가 생기면 깨끗이 소독하고, 노출을 최소화하기
  • 의심 증상 시 즉시 병원 방문: 고열, 발진, 심각한 근육통, 상처 부위 발적, 부종 등이 있으면 빨리 의료기관을 방문하세요
  • 예방적 항생제 투여 고려: 감염 환자와 밀접 접촉한 경우

주의사항

국내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STSS는 사람 간 전파가 드물기 때문에 국내 유행 가능성은 낮습니다.

 

하지만 일본 여행 시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건강한 여행을 위해 항상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세요.

 

자, 이제 STSS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셨죠? 일본 여행 계획이 있다면 이 정보를 잘 기억해두고, 안전하게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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